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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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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민영기업 융자 지원 대상에 부동산 기업도 포함

2023-11-09

□ 중국 정부가 민영기업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채권융자 지원 프로그램인 ‘제2의 화살(第二支箭)’이 신청(新城), 메이디부동산(美的置业) 등 민영 부동산 기업의 채권융자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짐.

◦ 이를 통해 확보된 자금 중 일부는 △ 주택 입주 보장 △ 해외 채무 상환 △ 성중촌(城中村·도시 외곽에 이주민이 모여 만든 빈민촌) 개조 △ 도시 재생 등에 사용될 예정임. 

◦ ‘제2의 화살’ 정책은 2018년 10월 시작되어 지금까지 130여 개의 민영기업에 약 2,100억 위안(약 38조 원)의 융자를 제공함. 
- 이를 통해 민영기업의 신용 위축을 해소하고 닫혀 있었던 채권 융자 채널을 되살릴 수 있었음. 

◦ 중국 정부가 작년 11월 ‘제2의 화살’ 정책의 시행 기한을 연장하고 정책 대상을 민영 부동산 기업으로 확대한 이후 민영 부동산 기업 13곳에 약 318억 위안(약 6조 원)의 융자가 지원됨. 

◦ 특히, ‘제2의 화살’ 프로그램을 통해 민영 부동산 기업의 표면 금리가 낮아지면서 채권 발행 기업의 융자 비용이 크게 낮아질 수 있었음. 
- 올해 들어 ‘제2의 화살’ 프로그램을 이용한 민영 부동산 기업 18개 사의 채권 융자 비용은 모두 4.7% 이하였으며, 룽후(龙湖), 메이디부동산 등 기업의 3년물 채권의 표면 금리도 모두 4% 이하로 발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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