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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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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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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미중 정상회담 1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

2023-11-10

* 본 콘텐츠는 싱가포르 매체를 요약·발췌했습니다.

□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월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에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함. 

◦ 11월 8일 일본에서 열린 G7 외교장관 회의 참석 시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미국과 중국은 여전히 정상 간 건설적인 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 중이다”라고 밝힘. 
- 블링컨 장관은 “양국 모두 관계 관리에서 정상급 소통 채널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책임감 있게 관계를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다”라고 밝힘. 

◦ 베이징(北京)은 시진핑 주석의 APEC 정상회의 참석 소식을 아직 전하지 않고 있음. 
- 수요일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미 양국이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데 동의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길은 ‘자율주행’에만 의존해서는 불가능하다. 간섭을 제거하고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라고 밝힘. 

◦ 이번 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이는 양국 정상이 작년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이후 처음으로 직접 대면하게 되는 것임.

◦ 지난 7일 라자 크리스나무디 미 하원 미중 전략경쟁특위 간사는 “양국 정상이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는 것은 이견이 있는 의제에 대해 논의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며 “이러한 대화를 통해서만 남중국해에서 타이완을 위협하는 군사행동을 중단하는 것이 중국과 지역 전체의 발전과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힘. 

◦ 한편 시진핑 주석에게는 해외투자자들을 안심시키는 것이 이번 방미 기간 최우선 과제로 부상함. 
- 지정학적 긴장과 경기 둔화, 직원 구속 등 골치 아픈 문제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 중국에 있는 서방 기업 임원들이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것에 대해 점점 더 불안함을 느끼고 있기 때문임.
- 소식통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APEC 정상회의 기간에 미국 재계 엘리트들과 만찬을 가질 예정이며 만찬에는 일부 미국 대기업 총수를 비롯해 수백 명이 참석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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