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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앙-지방 함께 중소기업 공공서비스 제도 개선 나서
2023-11-15
□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등 중앙 부처가 중소기업 지원책을 집중적으로 발표하는 한편 지방에서도 중소기업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실무 조치를 내놓고 있음.
◦ 중국 중소기업협회(中国中小企业协会)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중소기업 발전 지수(SMEDI)는 89.1로 2개월 연속 하락함.
- 세부 데이터를 보면 현재 중소기업의 운영 비용 부담이 여전하며 효율성과 수익성도 개선되어야 함을 알 수 있음.
◦ 정확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은 이러한 기업의 어려움 극복을 돕기 위한 효과적인 조치 가운데 하나임.
- 이에 따라 공업정보화부는 11월 13일《중소기업 공공서비스 시스템 구축에 관한 지도의견(关于健全中小企业公共服务体系的指导意见, 이하 ‘의견’)》을 발표함.
◦《의견》은 2035년까지 중소기업의 질적 발전에 필요한 중소기업 공공서비스 시스템을 완비하고 우수 기관, 우수 플랫폼, 우수한 서비스, 풍부한 자원, 높은 만족도를 갖춘 중소기업 공공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힘.
◦ 이에 따라 각지에서도 관련 업무를 배치하고 있음.
- 후난성(湖南省)은《민영경제발전 지원에 관한 약간의 정책 조치(关于支持民营经济发展壮大的若干政策措施)》을 발표해 민영기업에게 기업 성장단계를 전면적으로 다룬 통합 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힘.
- 장시성(江西省)은《민영경제 발전 촉진에 관한 약간의 조치(关于促进民营经济发展壮大的若干措施)》를 발표해 플랫폼의 업무 처리 효율을 높이고 신청 없이 또는 신청 즉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업 지원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힘.
◦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의 발전을 촉진해야 함. 이에 따라 향후 우량 중소기업의 대표주자인 전정특신(专精特新) 기업이 더 다양한 정책 지원을 받게 될 전망임.
- 진좡룽(金壮龙) 공업정보화부 부장은 “공업정보화부는 전정특신 중소기업의 질적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약간의 조치를 검토하고 발표할 것이다. 대·중·소기업의 공동 혁신 행동과 중앙기업 산업망의 융합 발전 연계 공동 행동을 촉진하고 전정특신 기업이 국가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이끌어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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