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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호흡기 질환 우려에 대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답하다
2023-11-15
□ 중국 각지의 날씨가 겨울로 접어들면서 호흡기 질환 유행 계절에 진입함. 특히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감염성 단핵구증,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고 있음.
◦ 11월 13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에서는 호흡기 질환 발병 수준이 정상적이라고 밝힘.
◦ 퉁차오후이(童朝辉) 베이징시 호흡기질환연구소(北京市呼吸疾病研究所) 소장은 “겨울은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많아지는 계절이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흔히 볼 수 있는 호흡기 질환 중 하나이며 3~7년 주기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한다. 감염성 단핵구증 역시 소아청소년이 흔히 앓는 질병으로 발병률은 예년 수준과 비슷하다”라고 밝힘.
- 그는 “코로나 유행 기간 대부분 엄격한 방역조치를 취해 급성 호흡기 질환 발병률이 하락했으나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호흡기 질환 발병률이 코로나 유행 이전의 수준으로 돌아갔다”라고 밝힘.
◦ 왕다옌(王大燕) 중국 질병통제센터 바이러스 연구소 국가유행센터(中国疾控中心病毒病所国家流感中心) 주임은 “최근 중국 코로나19 감염률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8월 하순 이후 중국에 보고된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10주 연속 하락했으며 전국 선별검사소와 병원에서의 코로나19 검사 양성 판정율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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