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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각지에서 다양한 부동산 활성화 정책 도입
2023-11-15
□ 최근 다수 지역에서 부동산 정책을 발표하고 있음. 주택 구매 보조금, 기업 지원, 인재 혜택 등이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새로운 정책적 특징이 되었음.
◦ 장쑤(江苏) 옌청(盐城)은 신규 분양주택을 구매하는 개인이나 기업에게 납부한 취득세의 50%를 보조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힘.
- 또한 기업이 근로자의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규 분양주택 10채 이상을 매입할 경우 기업이 납부한 취득세의 100%를 주택 구매 보조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힘.
◦ 장쑤 난퉁(南通)은 박사 학위를 취득했거나 현재 고위직에 있는 경우, 실거주를 목적으로 주택을 구매할 시 30만 위안(약 5,385만 원)의 1회성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함.
◦ 쓰촨(四川) 이빈(宜宾)은 세 자녀 가구의 경우 1가구당 6만 위안(약 1,077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함.
- 기업이 10채 이상의 주택을 구매할 경우 1채당 1만 5,000위안(약 27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함.
◦ 장쑤 난징(南京)의 다수 지역에서는 신규주택을 구매하거나 중고주택을 팔고 신규주택을 구매할 시 보조금을 지원하겠다는 정책을 제시함.
◦ 장쑤 롄윈강(连云港)은 인재 주택 구매에 대한 혜택을 확대했으며 간쑤(甘肃) 장예(张掖)는 신규 분양주택의 가격을 낮추고 재고주택의 경우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힘.
◦ 보원시(柏文喜) IPG 중국 수석 경제학자는 “부동산 관련 정책의 집중 발표는 부동산 시장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부동산 시장의 안정 발전을 촉진하려는 각 지방정부의 의지이며 기업 근로자의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다 포괄적이고도 효율적인 정책을 취함으로써 주민 소득증대에 대한 기대심리를 키우고 부동산에 대한 신뢰를 높여야 한다”라고 조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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