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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양국 산업 협력 유망 분야는?
2023-11-15
□ 중일 선진기술교류회에서 배터리 회수, 풍력에너지 등의 협력이 논의됨.
◦ 제6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中国国际进口博览会)의 활동 중 하나인 중일 선진기술교류회가 최근 개최되어 양국 간 경제 무역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장을 제공함.
◦ 일본 히타치(HITACHI)는 리튬 배터리 회수에 사용되는 휴대용 분광기를 선보임.
- 폐배터리 중 니켈‧코발트‧망간 등 원소의 회수 가능한 함량과 비율을 식별하는 기기로, 배터리 회수 작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짐.
◦ 히타치 관계자는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배터리의 용량이 60% 남아있을 경우 분해하여 에너지 저장에 사용할 수 있고, 30~40% 남아있을 경우 완전히 분해하여 원소를 추출해 광물을 재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함.
◦ SNE Research에 따르면, 금속 함량을 기준으로 산정할 경우 2025년 글로벌 리튬배터리 회수 시장 규모가 78만 6,000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중국이 세계 최대 해상 풍력 시장인 만큼 이번 교류회에서는 해상 풍력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음.
- 히타치 에너지(Hitachi Energy) 전시장에는 청정에너지와 저탄소에너지를 테마로 △ EconiQ™ 친환경 초고압 제품 △ 해상에너지 분야 OceaniQ™ 제품 등 20여 개의 제품과 솔루션이 공개됨.
- 이번 수입박람회에서 히타치 에너지는 중국 다수 업체와 친환경 저탄소 에너지 전환에 관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으며, 8일에는 상하이전기(上海电气)와 해상 풍력 발전 합자회사 설립을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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