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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에 중국의 추가 지급준비율 인하가 있을까?
2023-11-16
□ 이번주 8,500억 위안 규모의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의 만기가 도래되고 10월 유효 자금 수요를 늘려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금리 인하론이 다시 고개를 들었음.
◦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人民银行)은 지난 10월 통화정책의 경기 대응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힘.
- 판궁성(潘功胜) 중국 런민은행(人民银行) 행장은 과주기(跨周期) 조절과 역주기(逆周期) 조절을 반영한 통화정책을 통해 물가 안정과 경제 성장 등에 필요한 안정적인 금융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힘.
- 판 행장의 공식 발언으로 통화정책의 완화될 여지와 가능성이 있음을 알 수 있음.
◦ 올해 들어 경제 회복의 모멘텀을 강화하기 위해 통화정책이 수차례 역주기 조절을 선행함.
- 3월, 9월 두 차례 지급준비율을 인하했으며 중장기 자금을 1조 위안 (약 180조 원) 넘게 시중에 풀었음. 6월, 8월 두 차례에 걸쳐 정책 금리를 낮춰 LPR 등 시장 금리가 인하됨.
- 하지만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경제 회복을 위해 역주기 조절을 강화해야 하는 상황임.
◦ 9월 이후 국채가 집중 발행되면서 시장에서는 지급준비율 인하를 기대하고 있음.
- 중미 관계 개선 조짐과 Fed의 금리 인상 사실상 종결 등 요인으로 인해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연말까지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지금이 지급준비율을 인하할 적기라는 의견이 지배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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