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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2030년까지 암 5년 생존율 46.6% 목표”
2023-11-17
□ 중국 정부가 2030년까지 암 5년 생존율을 46.6%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발표함.
◦ 최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에서《건강 중국 행동 -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치료 행동 실시방안(健康中国行动——心脑血管疾病防治行动的实施方案, 2023~2030)》과《건강 중국 행동 - 암 예방 및 치료 행동 실시방안(健康中国行动——癌症防治行动实施方案, 2023~2030)》을 제정함.
- 심뇌혈관질환과 암 관련 예방 및 치료 체계 구축을 정비하고 질병 치료 중심에서 건강 중심으로의 전환을 촉진하며 인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건강 중국을 건설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방안이 제정되었음.
◦ 장융(张勇) 국가암센터(国家癌症中心) 당위원회 서기는 “중국은 인구가 많아 암 발병률이 비교적 높지만, 이는 세계 평균 수준이다. 중국에서 발병하는 암 유형이 변화하고 있다. 개도국에서 많이 발생하는 식도암, 위암, 폐암 등의 발병률과 사망률은 줄어드는 반면 선진국에서 많이 발생하는 폐암, 직장암, 유방암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라고 밝힘.
◦ 궈옌훙(郭燕红)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의료응급사(国家卫生健康委医疗应急司) 사장은 “경제와 사회 발전, 특히 인구 고령화와 주민 생활 방식 변화로 인해 중국 심혈관 질환 암 등 중대 만성질환의 발병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이며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체의 80%를 넘었다. 이 때문에 2016년에 만성질환에 대한 종합적인 예방 및 치료 전략을 제시한 《건강 중국 2030 계획 요강(健康中国2030规划纲要)》을 발표했었다”라고 밝힘.
◦ 상기 두 방안은 2030년까지 30세 이상 국민의 고혈압 인지율을 65% 이상, 고혈압 환자의 관리율을 70% 이상으로 높일 것이며 또한 심혈관 질환 사망률을 인구 10만명당 190.7명 이하로 낮추고, 전반적인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을 46.6%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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