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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전기차, 中 공신부 공표 통해 ‘데뷔’
2023-11-17
□ 샤오미 자동차(小米汽车)가 발전개혁위원회(发改委)의 전기차 생산 신청 승인을 획득하고 공업정보화부(工信部, 이하 ‘공신부’) 신차 목록에 포함됨에 따라 제품 출시가 머지않은 것으로 전망됨.
◦ 11월 15일 공신부가 발표한 최신《자동차 생산업체 및 제품 공고(道路机动车辆生产企业及产品公告)》 제377차 목록에 샤오미 자동차가 처음으로 포함됨.
◦ 이번에 신고된 도면에 따르면 해당 차종은 쿠페 디자인으로 샤오펑(P7i)보다 약간 크고 길이 약 5m, 너비 1.96m, 휠베이스 3m로 전체적으로 넓고 낮은 구조임.
◦ 파노라마 선루프와 프레임리스 도어를 적용했으며 도어 유리에는 샤오미 로고를 새김으로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줌.
- 차량 내부 도어 패널에 샤오미 로고가 새겨진 스피커 커버 장식이 있어 샤오미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되었음을 알 수 있음.
-샤오미 첫 자동차의 모터 공급업체는 쑤저우후이촨유나이티드파워(苏州汇川联合动力)이며 모터 출력은 220kW와 275kW로 나뉨.
-배터리는 푸디(弗迪)의 리튬 인산철 배터리와 CATL(宁德时代)의 리튬 삼원계 배터리가 공급되었으며, 항속거리는 아직 공표되지 않았음.
◦ 이밖에 샤오미 자동차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295 차량용 칩셋을 탑재해 스마트폰과 상호 연동되는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됨.
- 스마트 커넥티드, 소프트웨어 생태계, 800V 급속 충전 등에서 자체 기술력을 드러냈으며 해당 차종은 30만 위안(약 5,370만 원) 이하의 가격으로 판매될 것으로 전망됨.
◦ 샤오미 자동차는 올해 9월부터 시험 생산 단계에 돌입해 매주 약 50대의 콘셉트카를 생산 중이며 이는 신차종 양산에 매우 중요한 단계임.
- 소식통에 따르면 샤오미는 생산 속도를 높이고 제품의 다양화를 도모하기 위해 현재 베이징 자동차(北汽), 화천 자동차(华晨) 등 중국 내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협력을 모색 중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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