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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민은행, MLF 통해 260조 원 유동성 공급
2023-11-17
□ 런민은행(人民银行)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연내 최대 규모의 유동성을공급함.
◦ 11월 15일 런민은행이 MLF를 통한 공개시장조작으로 1조 4,500억 위안(약 259조 원)의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으며 금리는 2.50%로 동결함.
◦ 이달 중 만기가 도래하는 MLF 대출이 8,500억 위안(약 152조 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순유입되는 자금은 6,000억 위안(약 107조 원)으로 연내 최대 규모를 기록함.
◦ 왕칭(王青) 둥팡증권(东方金宏) 수석 애널리스트는 “현재 경제 회복 동력이 호전되는 단계로 시장의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고 시장 금리의 가파른 상승을 억제할 필요가 있다”라며 “MLF를 통한 대규모 유동성 공급이 은행의 유동성 압박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았음.
- 그는 또 “이번 조치는 안정 성장 정책이 계속될 것이라는 신호로,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음달에도 MLF를 통한 유동성이 추가 공급될 것”이라고 내다봄.
◦ 업계에서는 연말 전까지 지준율이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음.
- 왕 애널리스트는 올 3월 MLF에서 2,810억 위안(약 50조 원)에 달하는 유동성을 시장에 순공급했지만, 당월 지준율을 인하한 바 있다. 9월에도 한 차례 지준율을 인하한 이후 현재 중국 금융기관의 가중 평균 지준율은 약 7.4%로 시장 예측치인 5.0%와 격차가 있다”라며 “인하 폭은 0.25%p가 될 것”이라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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