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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바이오테크, 노바티스와 CAR-T 개발 기술계약 체결
2023-11-20
□ 중국의 첫 번째 성인 재발성 또는 난치성 B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대상 CAR-T 치료제가 승인을 받고 시장에 출시된 데 이어 지난 11월 13일 레전드 바이오테크(Legend Biotech)와 글로벌 제약기업 노바티스가 기술계약을 체결함.
◦ 레전드 바이오테크는 소세포암 폐암 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DLL3’ 단백질을 표적으로 작용하는 CAR-T세포 치료제와 관련해 노바티스와 글로벌 권리에 대한 독점적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힘.
- 레전드 바이오테크는 1억 달러(약 1,297억 원)의 계약성사금과 함께 추후 10억 1,000만 달러(약 1조 원) 규모의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와 매출액 단계별 로열티를 받게 됨.
◦향후 레전드 바이오테크는 확장기 소세포폐암 및 대세포 신경내분비암 치료제 후보물질 ‘LB2102’의 임상실험을 미국에서 착수하고, 노타비스는 신약 개발 승인을 책임질 예정임.
◦ 2022년 3월, 레전드 바이오텍이 개발한 다발성 골수종 CAR-T 치료제 시타셀(Cita-cel)이 FDA 승인을 받아 중국 CAR-T 치료제 중 처음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기도 함.
- 이는 또한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승인받은 B세포성숙항원(BCMA)을 표적하는 CAR-T 치료제임.
◦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중국의 암 발생률과 암 사망자는 전 세계 1위임.
- 미국 컨설팅 기업 프로스트&설리반(Frost&Sullivan)은 2030년까지 중국의 CAR-T 치료제 시장 규모가 289억 위안(약 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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