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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중미 샌프란시스코 회담에 대해 브리핑
2023-11-20
□ 11월 15일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샌프란시스코에서 회담을 가졌음. 이에 대해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브리핑을 가졌음.
◦ 중미 양국 정상은 상호 존중의 분위기 속에서 중미 관계의 전략적이고도 전반적인 방향성 문제, 세계 평화 발전에 관한 주요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음.
◦ 중미 정상회담은 다방면에서 성과를 얻었음. 상호 존중과 평등 호혜를 기반으로 각종 분야에 대한 대화와 협력을 논의했으며, 정치 외교, 인적 교류, 글로벌 거버넌스, 군사 안보 등에 대한 20개 합의를 도출해냄.
- 상업, 경제, 금융, 수출 규제, 아시아태평양 사무, 해양, 군사 통제 및 확산 방지, 외교 정책 계획 등 각종 분야에 대해 협상하기로 결정함. 또한 중미 과학기술 협력 협정 체결에 대한 협상과 중미 농업 연합위원회 재가동에 동의함.
◦ 글로벌 거버넌스에 대해서는 현재 중미 양국이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음.
- 양국 기후 특사가 최근 2020년대 국내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행동, 유엔 기후협약 당사국 총회(COP28) 공동 추진에 성공하는 등 적극적인 논의를 한 것을 높이 평가했으며 중미 기후 행동 실무그룹을 가동함.
- 양국은 기후위기 대응 협력 강화에 관한 서니랜드 성명(关于加强合作应对气候危机的阳光之乡声明)을 발표했으며 인공지능(AI) 정부 간 대화 메커니즘 구축에 동의함.
◦ 군사 안보와 법 집행 분야에 대해서는 평등과 존중을 기초로 양국 간 군사 분야의 고위층 소통을 재개하고 중미 국방부 업무 회담과 중미 해상 군사안보 협상 메커니즘 회의를 재개해 중미 양국 군사 전략 지역 지도자 통화를 전개하기로 함.
- 중미 마약 금지 협력 업무팀을 설립해 마약 금지 협력을 하기로 함.
◦ 왕이 외교부장은 샌프란시스코 회담은 중미 관계의 신뢰도 상승, 이견 통제, 협력 확장을 한 중요한 회담이었으며 불안정하게 변하는 세계에 확실성을 심어주고 안정을 더한 중요한 회담이었다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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