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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美 매체 “중국 반도체 기업 SMIC 반도체 기술 자립 실현 중”
2023-11-27
* 본 콘텐츠는 타이완 매체를 요약·발췌했습니다.
□ 중국의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华为)가 미국의 제재 속에서 자사의 최신 스마트폰인 ‘메이트(Mate)60’을 출시하며 세계적인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의 한 경제 매체가 중국의 반도체 위탁제조(파운드리) 업체인 SMIC(中芯國際·중신궈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함.
◦ 이는 화웨이의 ‘메이트60’에 SMIC의 7나노미터(nm)의 반도체 프로세서가 장착되었기 때문으로, 이 매체는 SMIC가 미국의 제재를 뚫고 첨단 반도체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고 평가하며 SMIC의 성장 과정을 소개함.
◦ 보도에 따르면, SMIC의 창업자는 타이완 출신 장루징(张汝京)으로, 1948년 난징(南京)에서 태어났지만 이후 타이완으로 건너간 후 미국에서 유학하고 1977년 텍사스 인스투르먼트(TI)에 입사해 20년 동안 근무함.
- 이후 1997년 타이완으로 돌아와 스다(世大)반도체를 설립했으나, TSMC(台积电)가 스다를 인수하자 상하이로 건너가 SMIC를 설립하고 중국 정부로부터 부지 사용과 세제 혜택을 받으며 급속히 성장함.
◦ 이 매체는 SMIC가 강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첨단 제조 장비를 확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7nm 반도체를 개발했다고 평가함.
- 매체는 전문가의 평가를 인용하며 7nm 기술은 중국의 반도체 기술에 이정표를 세웠으며, 이는 미국의 제재를 뚫고 이룬 성과로, 중국이 기술 자립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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