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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개최...中 “한반도 긴장은 그 누구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아”
2023-11-28
□ 11월 26일(현지시간), 제10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가 부산에서 개최됨.
◦ 이번 회의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참석함.
◦ 왕 외교부장은 한중일 3국 간 협력의 기반이 두텁고, 3국 간에 협력의 필요성과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평가하고, 100년 만의 대변혁이 가속화하고 세계 경제의 회복이 더딘 상황 속에서 한중일 3국이 더욱 진취적인 자세로 지역 및 세계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힘.
- 또한 3국이 역사를 직시하고 미래 지향적인 정신으로 각자의 발전 방식과 핵심 이익을 존중하고, 민감한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며, 우호적인 양자 관계를 유지하여 3국의 협력이 전면적으로 재개되어 지속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함.
◦ 왕 외교부장은 한반도 긴장 고조가 그 누구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대화를 위해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고 의미 있는 행동을 하여 현재 긴장을 완화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언급함.
◦ 이번 회의에서 3국은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여건을 만들면서 관련 준비 업무를 추진하기로 합의함.
◦ 한편, 왕 외교부장은 이번 회의 기간에 박 장관, 가미카와 외무상과 각각 양자 회담을 진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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