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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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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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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자동차 산업 발전 위해 힘쓰다

2023-12-01

□ 11월 27일 선전시(深圳市) 공업정보화국(工业和信息化局) 등 8개 부처가 공동으로《선전시 신에너지차·스마트커넥티드카 산업의 질적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약간의 조치(深圳市促进新能源汽车和智能网联汽车产业高质量发展的若干措施, 이하 ‘조치’)》를 발표함. 

◦《조치》는 자동차의 △ 친환경 전환 △ 디지털 전환 △ 무인화 △ 플랫폼화 등 4대 산업 기회를 포착해 자동차 산업의 질적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언급함.

◦ 제조 단계와 관련해《조치》는 핵심 기술 혁신을 최우선으로 선전시가 △ 엔진·배터리·전기 제어 시스템 △ 라이다(Lidar) △ 차량용 렌즈 △ 고정밀 맵 △ 스마트 콕핏 등 공통 기초 기술 분야와 핵심 부품 연구를 지원하고 최대 1,000만 위안(약 18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힘. 

◦ 이밖에《조치》는 경쟁과 지원과제 선정 등의 방식을 채택해 △ 하이엔드 마이크로컨트롤러(MCU) △ 전력 장치 △ 전원제어 시뮬레이션 칩 △ 차량 내부 및 차량 간 통신 칩 △ 파워 컴퓨팅 자체 제어 칩 △ 컴퓨팅 칩 △ 시스템 온 칩(SoC) 등 차량용 칩의 자체 연구 개발을 지원할 방침임.

◦《조치》는 현대화 자동차 산업시스템 구축을 강조하고 신에너지차와 시스템 솔루션 기업과 부품 기업 등에 보조금을 지급하며 용지와 건물을 제공하고 인재 장려책을 펼치는 등 다각도의 정책적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힘.

◦ 주목할 점은《조치》에서 해외 완성차 선두 및 솔루션, 핵심 부품 기업의 합자 회사 설립을 통해 신형 자동차 공동 생산 제조 모델 개발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임. 

◦ 웨이푸레이(韦福雷) 중국(선전) 종합개발연구원 재정 세무 무역 및 산업발전연구센터 주임은 “이번에 발표된《조치》는 제조 단계 외에도 다양한 응용 분야에 초점을 맞춰 인프라 건설 지원 등을 포함해 기업의 해외 진출과 합자 회사 설립을 모색하도록 독려하고 있다”라며 “또 물류 시스템 건설을 포함한 신에너지차 요소와 자원 배치 문제를 충분히 고려하고 스마트커넥티드카 검사 및 테스트 역량을 향상해 선전의 신에너지차와 스마트커넥티드카 발전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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