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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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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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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특색산업단지, 향후 3년간 어떻게 도약할까

2023-12-04

□ 상하이가 향후 3년간 특색산업단지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함. 

◦ 《상하이시 특색산업단지 고품질 발전 행동방안(2024~2026년)(上海市特色产业园区高质量发展行动方案(2024-2026年), 이하 ‘행동방안’)》이 발표됨. 
-《행동방안》은 2026년까지 특색산업단지 60곳을 조성하고, 선도산업·중점산업·미래산업을 유치해 산업의 특색화와 브랜드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힘.  
- 또, 1,000억 위안(약 18조 원)·100억 위안(약 2조 원) 규모의 특색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국가 신형산업화 산업 시범기지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함.  

◦《행동방안》은 특색산업단지의 혁신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디지털 기반을 마련하고 공공데이터의 수집과 통합, 개방과 이용에 나설 것을 주문함.  
- 특색산업단지에 입주한 규모 이상 제조업 기업의 디지털화율을 85%까지 끌어올리기로 함. 

◦ 또, 청정에너지의 개발과 이용, 에너지절약 기술 혁신을 추진하도록 함. 
- △ 수소에너지 △ 에너지 저장 △ 친환경 소재 등 친환경·저탄소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기술과 공정의 선진화를 통해 친환경 제조, 친환경 제품 개발에 나서도록 함. 

◦ 이 밖에《행동방안》은 특색산업단지의 인재를 대거 유치하고, 보장형 임대주택 건설 등을 지원하기로 함. 
- 고품질 발전을 위한 펀드를 조성하고, 각 구에서는 자펀드를 조성하도록 장려함으로써 금융시장과 사회자본의 투자를 유도하도록 함. 

◦ 특색산업단지는 산업단지 발전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상하이는 지난 2020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특색산업단지 53곳을 조성한 바 있음.  
- 특색산업단지는 상하이가 14차 5개년(十四五) 계획으로 제시한 ‘3+6 신형산업시스템(집적회로·바이오의약·인공지능 3개 선도산업 및 전자정보·헬스케어·자동차·첨단설비 등 6개 첨단산업)’의 클러스터화를 뒷받침하고 있음. 
- 특색산업단지의 규모는 210제곱킬로미터(㎢)에 달함. 상하이 집적회로설계산업단지(集成电路设计产业园)에서는 프로젝트 130개를 유치했으며, 린강신구 생명블루베이(临港生命蓝湾)에서 2년간 체결된 바이오의약 사업은 상하이시 전체 바이오의약 신규 사업의 40%에 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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