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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면치 못하는 중국 일본계 자동차 합작사
2023-12-06
□ 일본계 자동차 합작사의 중국 내 판매량이 부진한 상황임.
◦ 일본 혼다와 광저우자동차의 합작사인 광치혼다(广汽本田)가 계약직 일부를 감축하기로 결정함.
- 광치혼다 관계자는 “이번 해고된 직원은 파견직원이며 인력파견업체와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경제적 보상을 할 것이다. 이번 구조조정이 전동화, 스마트화 전략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밝힘.
◦ 2022년 광치혼다의 생산량과 판매량은 76만 7,800대, 74만 1,8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5%, 4.93% 감소함.
- 올해 1~10월 누적 생산량과 판매량은 52만 500대, 49만 9,4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52%, 21.55% 감소함.
◦ 전기차 시장의 치열한 경쟁과 중국 본토 브랜드의 빠른 성장으로 수십 년간 중국 시장에서 절대적 입지를 유지해왔으나 전기차로의 전환이 더뎠던 일본계 자동차 합작사가 큰 타격을 입고 있음.
- 1~10월 혼다 차이나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84%, 도요타는 3.6%, 닛산은 33.1% 감소함.
◦ 최근 3년간 중국 본토 브랜드가 생산한 자동차는 국가 정책 요구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수요에도 부합했음. 이에 반해 합자 브랜드의 신에너지차는 법적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못했음.
- 일본계 자동차 합작사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도입해 신에너지 전환에 부응했지만 친환경 자동차에 발급하는 친환경 번호판을 받지 못했으며 젊은 소비자가 원하는 차량 기반 사물 인터넷(IoT) 수요를 충족하지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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