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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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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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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량, 중국인 생활반경에 좀 더 가까워지다

2023-12-07

□ 자율주행 기술 발전을 이끌고 운송 서비스에서의 자율주행차 응용을 규범화하기 위해 12월 5일 교통운수부(交通运输部)가《자율주행차 운수 안전 서비스 지침(시범시행)(自动驾驶汽车运输安全服务指南(试行), 이하 ‘지침’)》을 발표함. 

◦ 판쥔(潘俊) 베인앤드컴퍼니 글로벌상품전략 컨설팅 디렉터는 “자율주행버스 추진에 있어 응용 환경, 안전 보장, 관리 감독 등 3가지 측면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 응용 환경과 관련하여《지침》은 안전운행을 보장하기 위하여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지정된 지역 내에서 진행하고 교통안전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고 밝힘. 
- 안전 보장과 관련해 안전생산 제도, 운송안전 보장, 운행상황 정보관리 등 3가지 각도에서 접근함.
- 관리 감독과 관련하여 일상적 감독, 잠재적 위험요인 시정, 정보에 대한 피드백 등 내용이 포함됨.

◦《지침》에 따라 시내전기버스운송사업·여객자동차운송사업에 자율주행차를 사용하는 경우, 운전자 또는 안전요원 1명을 차내에 배치해야 함. 
- 화물자동차운송사업에 자율주행차를 사용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안전요원을 차내에 배치해야 함. 
- 택시운송사업에 레벨3 자율주행차, 레벨4 자율주행차를 사용하는 경우, 안전요원 1명을 차내에 배치해야 함. 레벨5 자율주행차를 사용하는 경우, 안전이 확보된다는 전제하에 정부 동의를 거쳐 지정된 지역 내 운행 시 원격 안전요원을 배치할 수 있으며, 원격 안전요원 대 차량의 비율은 1:3 이상이어야 함.
- 판쥔 디렉터는 “차내 안전요원 배치는 자율주행버스의 안전한 운행을 보장하고 적시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처하기 위함이다. 이는 승객의 안전감 및 신뢰도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함.
- 궈타오(郭涛) 엔젤투자자는 “자율주행 기술이 많이 발전하였으나 어느 정도 위험과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차내 안전요원을 배치함으로써 추가적으로 안전을 보장할 수 있고 돌발 상황 발생 시 적시에 대처하여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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