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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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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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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이후 마윈의 눈이 향하는 곳은

2023-12-20

□ 알리바바(阿里巴巴) 회장직을 사임한 마윈(马云)이 교육, 공익 분야 외에 농업과 식품까지 투자를 확장하는 가운데 알리바바의 전 파트너이자 앤트그룹의 전 CEO 후샤오밍(胡晓明)이 이미바농업과학기술공사(一米八农业科技公司)의 회장직을 맡아 관심이 집중됨.

◦ 앤트그룹 CEO를 사임한 후샤오밍이 농업을 선택한 데에는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의 농업 비전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임.
- 후샤오밍 회장은 “회사명 ‘이미바(1m 80cm)’는 마윈의 농업에 대한 초심(모든 아이가 1m 80cm까지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엄마의 바람)에서 나온 것이다”라고 밝힘.

◦ 톈옌차(天眼查)의 정보에 따르면 올 7월 자본금 1억 1,000만 위안(약 201억 원)을 투자한 이미바해양과학기술유한공사(一米八海洋科技(浙江)有限公司)가 항저우(杭州)에 설립되었고, 후샤오밍이 해당 기업의 회장직을 맡음. 
- 회사 지분 비율을 보면 항저우다징터우얼스얼하오문화예술유한공사(杭州大井头贰拾贰号文化艺术有限公司)가 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윈이 항저우다징터우얼스얼하오문화예술유한공사의 지분 99%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남. 
- 이밖에 올해 새로 설립된 이미바식품과학기술유한공사의 주주 명단에도 마윈과 후샤오밍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남. 

◦ 후샤오밍 회장은 “오늘날 농업은 더 다양한 기술 혁신이 필요하다. 우수한 육종, 재배 및 목축, 시설농업 등에 더 많은 젊은 일꾼들이 필요하고 인터넷, 과학기술산업에 종사하는 인재들이 농업 분야에 진출해 농민, 어민들과 함께 협력해야 한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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