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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가사서비스업 재정지원 늘린다
2023-12-21
□ 중국 가사서비스 기업의 융자 문제를 해소할만한 정책이 발표됨.
◦ 12월 19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和改革委)는 상무부(商务部), 재정부(财政部), 인력자원사회보장부(人力资源和社会保障部) 등 5개 부처와 함께《가사서비스업 고용제 변화·발전 지원·인도에 관한 지도의견(关于支持和引导家政服务业员工制转型发展的指导意见)》을 공동 발표함.
◦ 가사서비스업은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으나 올해 시장 침체로 관련 기업의 실적이 부진하게 나옴. 가사서비스 산업은 이익이 낮아 기업이 자금을 조달해 상장하기가 어려운 상황임.
◦ 이에《의견》은 금융 지원을 확대할 것을 언급함.
- 직접 고용제를 시행하는 가사서비스 기업이 조건을 갖출 경우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함.
- 직접 고용제를 시행하는 가사서비스 기업의 자금 조달 채널을 다변화하고, 조건을 갖춘 고용제 가사서비스 기업이 상장 후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임.
◦ 한 가사서비스 종사자는 “직접 고용제를 실시하면 고객과 서비스 제공자 간 일회성 계약 뿐만 아니라 계속적 계약도 가능하다. 일단 신뢰가 쌓이면 그 이후의 계약은 더 수월해질 것이며 소비자들도 해당 기업의 브랜드를 점점 더 믿게 될 것이다”라고 보았음.
◦ 우한(武汉)의 한 가사서비스 상장기업 관계자는 “《의견》을 통해 가사서비스 기업의 자금 압박이 다소 완화돼 자금 흐름이 원활해질 것이다. 자본시장에서의 인지도는 물론 소비자의 기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의 브랜드 운영 관리 수준도 향상될 것이다”라고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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