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월 1일, 중국과 북한은 2024년을 ‘중·북 우호(친선)의 해’로 정함. 

◦ 새해 첫날, 중국 시진핑 주석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축전을 교환하며 2024년을 중-북 우호의 해로 선포함.

◦ 시 주석은 “최근 양국의 노력으로 양국의 친선 협력 관계가 새로운 역사적 시기에 들어섰다. 중북 수교 75주년과 우호의 해를 계기로 전통 친선 우의를 증진하고 전략적 상호 신뢰를 강화하며 교류 협력을 증진하고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장을 써나가길 원한다”라고 밝힘.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중 수교 75주년을 맞는 2024년은 매우 의미가 있다. 복잡다단한 국제정세 속 북한과 중국은 모두 각자의 사회주의 건설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고 있다. 시대의 요구에 발맞춰 북중 간 전통적인 친선협력 관계를 승화 발전시키는 것은 양국 국민 모두의 기대와 소망에 부합한다. ‘북중 우호의 해’를 통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 협력을 증진하며 연대를 강화하고 북중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