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상하이, 중국에서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도시로 선정

2024-01-03

□ 중국 매체가 2024년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중국 10개 도시를 선정하여 보도함. 


◦ 중국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도시인 상하이(上海)가 성장 잠재력도 가장 큰 것으로 평가됨.

- 상하이는 작년 제조업의 대대적인 투자 유치에 나섰음. 

-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글로벌 투자 유치뿐 아니라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湾区,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등 중국 내 최대 도시권과의 연계를 강화하면서 중국 내 자본의 투자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섰음.


◦ 선전(深圳)도 신에너지자동차 산업에서 두각을 보이며 잠재력이 큰 도시로 선정됨. 

- 선전의 신에너지자동차 생산량은 2019년 9만 2,600대에서 2023년 1~3분기 약 124만 대로 급증함. 

- 중국 신에너지자동차 산업에서의 비중도 12%를 넘어서며 입지를 드러내고 있음.


◦ 전통적인 공업 도시였던 옌타이(烟台)도 신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하며 GDP 1조 위안(약 183조 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음. 

- 그간 옌타이는 기계, 전자, 식품, 황금 등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해오면서 산둥성(山东省)에서 2위의 경제 도시였으나, 산업 전환이 주춤하며 한때 성장이 침체하기도 했음. 

- 하지만 2018년부터 산둥성이 추진하는 ‘신구(新舊) 성장 동력 전환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후 성장세를 회복함.


◦ 네이멍구자치구(内蒙古自治区)의 오르도스(鄂尔多斯)도 에너지 전환의 시대를 맞아 주목받고 있음.

- 오르도스는 2021년 중국 전역에 석탄 가격이 상승하면서 에너지 및 전력 수급이 불안정해졌을 때 에너지 도시로 부상함. 

- 2022년 GDP(GRDP)가 사상 최초로 5,000억 위안(약 91조 4,350억 원)을 돌파한 오르도스는 2025년까지 신에너지 발전 설비용량을 5천만 킬로와트(kw) 이상으로 높여 5년 안에 ‘GDP 1조 위안(약 182조 8,700억 원) 도시 클럽’에 진입할 것이라는 목표를 설정함. 


◦ 이 외에도 △ 선양(沈阳) △ 청두(成都) △ 허페이(合肥) △ 지난(济南) △ 스자좡(石家庄) △ 중산(中山)이 잠재력이 큰 도시로 선정됨.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