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콘텐츠는 싱가포르 매체를 요약·발췌했습니다. 

□ 1월 13일 치러질 타이완(台湾)의 총통 및 입법위원회 선거를 앞두고 대다수 여론 조사에서 현재 집권당인 민진당이 다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남.

◦ 민진당의 후보 라이칭더(赖清德)가 현저히 앞서고 있고, 제1야당인 국민당의 허우유이(侯友宜) 후보가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제2야당인 민중당 커원저(柯文哲) 후보는 이들과 다소 격차가 벌어진 상태임. 

◦ 여론 조사 전문가들은 올해 총통 선거가 2000년 당시와 마찬가지로 변수가 많은 선거여서 돌발 변수가 생기면 누가 당선될지는 가늠하기 어렵다고 분석함. 

- 다만 입법위원회 선거에서는 국민당의 의석이 현저히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함.

◦ 타이완의 이번 대선은 여론 조사 방식에 따라 예측 결과의 차이가 크고, 각 당이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 조사 방식을 활용하면서 역대 가장 혼란스러운 선거라는 평가를 받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