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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 회복 전망 약화하면서 장기 국채 수익률 4년 이래 최저 수준
2024-01-12
□ 새해 들어 중국의 단기 시장 금리가 안정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적 시장 심리를 반영하는 장기 채권 수익률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음.
◦ 지난 9일 채권 시장 거래와 시세가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2.49%까지 떨어지면서 2020년 4월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함.
- 이로써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정책금리인 1년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2.5%)보다 아래로 떨어짐.
◦ 팡정증권(方正证券)의 전문가는 경제 회복이 더 필요하고 경제 성장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이 시장의 전망에 못 미친 상황에서 채권 시장의 호조를 전망하는 기관이 많아지면서 일찌감치 채권을 사들이려는 기관이 늘어나 금리가 빠르게 떨어졌다고 분석함.
- 현재 금리 인하 전망이 커진 것도 10년물 국채 수익률의 하락을 초래한 주요 원인 중 하나임.
◦ 일각에서는 현재 중국 채권 시장에서 리스크가 없는 자산에 대한 투자가 과도하게 몰리는 기형적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함.
- 외부의 개입이 없으면 이 같은 상황이 4~5개월 지속하면서 2016년 당시 채권 시장의 리스크가 재연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음.
- 당시 중국은 A주(중국 내국인 중심의 주식시장)와 위안화 환율 시장이 크게 요동치던 상황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2.8% 이하로 떨어진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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