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중 일본기업 절반 이상이 중국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 만족한다고 밝힘. 

◦ 지난 15일, 주중 일본상공회의소 회원사 8,000개사를 대상으로 한 기업환경 및 기업환경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됨. 

- 이번 설문조사는 2023년 11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유효 응답기업은 총 1,713개(제조업 기업 1,037개, 비제조업 기업 665개, 공기업 11개)였음. 

- 조사에 참여한 일본기업 54%가 중국의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함.

- 2023년 10월에 발표된 첫 번째 설문 결과와 비교하면 일본기업의 매출·영업이익·경영상황이 모두 개선됨. 

- 중국 내 일본기업 중 절반 이상이 2023년 대중 투자액을 늘렸거나 줄이지 않았으며 중국을 2024년 ‘가장 중요한 시장’이자 ‘3대 중요 시장 중 하나’로 꼽음. 

◦ 혼마 테츠로(本間哲朗) 중국 주재 일본상공회의소 회장이자 파나소닉 글로벌 부사장은 “이번 조사에서 제조업과 비제조업을 모두 포함해 50% 이상 기업의 중국 투자가 작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증가했다”며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일본의 4배여서 일본기업들이 중국에서의 입지를 유지하고자 한다. 현재 일본기업의 절반 이상이 중국 진출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