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스위스 수도 베른에서 리창 중국 총리는 비올라 암헤르트 스위스 연방대통령과 회담을 가짐. 

◦ 리창 총리는 “중국은 스위스와 함께 양국 정상의 중요한 컨센서스를 잘 이행하고 정치적 신뢰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하고 양자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밝힘. 

- 이에 비올라 암헤르트(Viola Patricia Amherd) 스위스 연방대통령은 “중국과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가고 경제무역, 교육, 기술 등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고 스위스-중국 혁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올해 큰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밝힘. 

◦ 양국은 중국-스위스 자유무역협정 업그레이드에 관한 공동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으며 조속히 공식 업그레이드 협상이 개시되길 지원할 것이라고 전함. 

- 아울러 연내 중국-스위스 외교장관급 전략 대화, 금융실무단 회의, 에너지 실무단 회의, 교육정책대화, 안전보장이사회 실무협의 등을 진행하여 내년 양국 수교 75주년을 계기로 인적·문화적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임. 

◦ 중국은 무비자 입국 허용국에 스위스를 포함할 것이며 스위스는 중국 국민과 스위스에 투자하는 중국 기업의 비자 발급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