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콘텐츠는 싱가포르 매체를 요약·발췌했습니다.

□ 16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중국 리창(李强) 총리가 작년 중국의 GDP 증가율이 5.2%로 예상된다고 밝힘. 

◦ 리 총리는 이 같은 성장률은 작년 초 설정했던 목표치인 5%를 상회하는 것으로, 중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전진하면서 세계 경제에 강력한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함. 

- 최근 수년간 세계 경제 성장에서 중국의 기여도는 줄곧 3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임. 

◦ 리 총리는 중국 경제에 일부 어려움이 있지만 장기적인 성장 국면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함.

- 경제 성장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단기적 성장을 위해 장기적 리스크를 가져오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며, 중국의 내재적 성장 동력을 키우는 데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함.

◦ 리 총리는 중국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국제연합(UN)이 규정한 모든 유형의 공업을 보보유한 국가라고 소개하고, 세계 제조업에서 중국의 비중은 약 30% 수준으로 14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힘. 

◦ 또한 중국이 막대한 데이터 자원을 기반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데이터 광산’이 되었다고 소개함. 

- 디지털 기술 혁신을 위해 전 사회적 연구 개발 역량을 투입하여 첨단 산업 부문에 대한 투자 증가율이 다년간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신기술과 스마트 단말기, 로봇, 원격 의료 등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소개함. 

- 현재 중국의 기술 기업은 약 40만 개로 늘어났으며,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 원 이상의 비상장 기업)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