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대표 바이주인 구이저우 마오타이(贵州茅台)가 중국 최대 커피 체인점 루이싱 커피(瑞幸咖啡)와 또 한 번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했으나 반응은 미지근함. 

◦ 2023년 9월 마오타이와 루이싱 커피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장항라떼(酱香拿铁)는 출시 첫날 억대 매출을 올리며 전국 완판됨. 

◦ 2024년 1월 22일 마오타이는 청룡의 해를 맞아 또 한 번 루이싱 커피와 콜라보한 푸른 용 장향초콜릿 음료를 출시했으나 시장의 반응은 차가웠음.

- 음료 한 잔 가격은 38위안(약 7,000 원)이나 할인가는 18위안(약 천,000 원)임. 장향라떼처럼 웨이팅할 필요 없이 APP으로 즉시 오더·픽업이 가능함. 

◦ 마오타이측은 “이번 상품은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선보인 신제품으로, 기존 협력사와 함께 오랫동안 계획해 출시한 제품”이라고 밝힘. 

- 이어 기존에 콜라보한 아이스크림, 라떼, 초콜릿 클래식 제품 판매를 이어가고 신제품을 개발해 제품력과 브랜드 파워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