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해양석유총공사(이하 中国海洋石油集团有限公司·CNOOC)가 중국 내 최초로 자발적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통해 얻은 배출권 거래에 성공함. 

◦ 1월 22일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권 거래 시장 개시 첫날, CNOOC는 베이징 녹색 거래소에서 국내 첫 거래를 마침.

◦ CNOOC가 구매한 25만 톤의 국가가 인증한 자발적 탄소 배출권(CCER)은 에너지 생산 과정에서 배출된 온실가스를 상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CCER 1톤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1톤을 상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

◦ 2012년 중국은 자발적 탄소시장을 도입한 후 2017년까지 총 254개 자발적 탄소 감축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총 5,000만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함. 

◦ 베이징 녹색 거래소는 향후 중국 탄소시장이 금융화된 후 70억~80억 톤의 할당량을 기준으로 계산할 경우 연간 탄소 거래량은 100억 톤 이상, 거래액은 1조 위안(약 186조 원)이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