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최근 상하이에 있는 오피스 단지를 할인 가격에 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 블랙록이 내놓은 매물은 지난 2018년 12억 위안(약 2,236억 원)에 매입한 두 동짜리 건물 중 하나로, 현재 매각 시세는 매입 당시 보다 약 30% 정도 낮은 4억 2천 위안(약 783억 원)으로 알려짐. 

◦ 블랙록 대변인은 보유 오피스 빌딩 매각 소식에 대해 개별 투자 사업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도 빌딩 매각이 블랙록의 사업 운영에는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매각 소식이 사실이라는 점을 인정함. 

- 이 대변인은 블랙록이 앞으로도 중국에서 장기적인 발전 전략에 집중하면서 투자자의 투자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