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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실채권 관리 자산운용사, 중국 최대 국부펀드 CIC와 합병 추진
2024-01-31
□ 중국 4대 국유자산관리회사(AMC)의 구조 조정이 진행 중임.
◦ 소식통에 따르면, 최대 국유 부실채권 자산운용사인 AMC 기업 중 신다자산운용(中国信达), 오리엔트자산운용(东方资产), 그레이트월자산운용(长城资产) 3개 기업이 세계 최대 국부펀드 중 하나인 중국투자공사(CIC) 국부펀드와 가까운 시일 내에 합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짐.
- 다만, 구체적인 합병 일자는 알려지지 않음.
◦ 이번 3대 AMC와 CIC의 합병은 금융 시스템 개혁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금융 감독 체계 개혁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음.
- 중국은 이번 개혁 방안을 통해 금융 감독부처와 국유 금융 자본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 국유 금융기관의 책임과 권한을 구분함으로써 정부와 기업의 분리가 이루어져 국유 금융기관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전문가들은 AMC가 앞으로도 중소 금융기업과 부동산 부문의 위험 해소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함.
- 오리엔트자산운용의 경우 2021년부터 2023년 6월까지 부실자산 처리, 리스크 해소 펀드 등을 통해 중소 금융기관의 부실자산을 약 1,500억 위안(약 28조 원) 인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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