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국무원(国务院) 국유자산관리감독위원회가 상장기업의 시가총액 관리 심사 업무를 전면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 이달 29일 열린 회의에서 국무원은 국유 자본과 국유 기업이 △ 생산 역량 △ 기능 △ 경제성 △ 전략적 신흥산업 부문의 매출 △ 브랜드 가치 등 5대 가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가치 지향적인 심사 평가 기준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힘. 

◦ 국무원은 중앙기업이 지분을 보유한 상장기업의 실적을 정량 평가하여 이들 기업이 시가총액을 관리하기 위해 해왔던 조치와 성과를 평가하고, 규정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징계를 강화하여 시장 전망을 안정화할 것이라고 전함. 

◦ 이와 관련하여 올해부터 국유기업 심사에 ‘이중 가산점 제도’를 도입하기로 함. 

- 단계별 수익 심사 목표를 설정하고 경제 성장률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기업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특별한 기여를 한 기업에는 가산점을 추가하는 것임. 

- 국무원은 이 같은 심사 제도를 통해 중앙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전략적 목표를 설정하여 2024년 1분기에 좋은 실적을 낼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