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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국계 기업 수사 소식에 대한 中 정부 대답은
2024-02-01
□ 1월 30일, 중국 상무부(商务部)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당국의 미국 내 중국 기업 수색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밝힘.
◦ 최근 중국 기업의 북미사무소가 미국 당국에 의해 수색을 받았다는 언론보도가 있었음.
- 1월 21일, 미국 국토안보부가 오하이오주에 있는 중국 자동차 부품업체 칭다오산샹테크놀로지(靑島三祥科技)의 미국 법인을 전격 압수수색했음. 산샹테크는 그동안 ‘미국 관세 회피’, ‘미국의 경제와 국가 안보’를 해쳤다는 지적을 받아왔었음.
◦ 중국 대변인은 미국의 압수수색 보도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힘.
- 그는 “최근 미국이 미국 내 중국 기업을 몇 차례 불시에 수색했으며 미국에서 사업 중인 중국인들을 심문하고, 휴대전화, 컴퓨터 등 개인 장비를 압수하는 등 기업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힘.
- “미국은 중국 기업과 기업인을 괴롭히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안전하고 투명하며 공정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중국은 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중국 기업과 국민의 합법적인 권익을 확고히 수호할 것”이라고 함.
◦ 2023년 말 통과된 2024회계연도 국방수권법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닝더스다이(宁德时代·CATL)와 비야디(比亚迪·BYD)를 필두로 한 6개 중국 기업의 배터리 구매를 금지했으며 2024년 1월부터 미국 기업의 중국산 반도체 구매에 대해 심사하겠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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