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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디, 전기차 저가 공세로 내연기관차 자리 위협
2024-02-21
□ 2024년 2월 19일 중국의 대표 전기차 업체 비야디(比亚迪·BYD)가 전기차 가격을 동급 내연기관차 이하로 낮춰 출시한다고 밝힘.
◦ 이에 2023년 2월 대당 9만 9,800위안(약 1,851만 원)이던 비야디의 하이브리드 차 친(秦)PLUS DM-i 가격은 이번에 7만 9,800위안(약 1,480만 원)까지 하락함.
-작년 2월 비야디는 전기차 가격을 내연기관차와 동일하게 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乘用车市场信息联席会) 관계자는 “비야디의 이번 가격 인하 결정으로 합자 브랜드의 동급 내연기관차의 자리가 위태로워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함.
- 그는 “이번 조치는 판매량을 극대화하고 2024년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 현재까지 비야디는 올해 판매 목표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450만대로 추정되고 있음.
◦ 왕촨푸(王传福) 비야디 회장은 “신에너지 자동차 발전은 더욱 빨라질 뿐, 잠시 멈추거나, 속도를 늦추거나 숨 돌릴 틈도 주지 않고 있다”라고 밝힘.
- 그는 “자동차 전동화가 가속화되면서 중국 전기차 기업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계속 늘어나게 될 것이며 신에너지차 분야에서 인지도가 있고 브랜드 우위를 확보한 기업이 시장 판도를 재편할 것”으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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