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콘텐츠는 타이완 매체를 요약·발췌했습니다.

□ 2024년 2월 19일 오후 중국 해경이 진먼다오(金門島) 인근에서 운항 중이던 타이완 유람선에 강제 승선하여 승객들을 검문함. 

◦ 중국 측의 검문은 최근 자국 어민이 타이완 해협에서 사망한 사건 이후 이루어진 것임. 

- 앞서 지난 14일 진먼다오 인근에서 중국 어민 4명이 타고 있던 고속정 1척이 타이완 해안경비대의 추적을 피해 달아나던 중 뒤집혀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함. 

◦ 비링완(碧玲晚) 타이완 해양위원회 주임위원은 강제 검문으로 승객들이 공포를 느꼈을 것이라면서 유감을 표명함. 

- 또한 개별 사고가 정치 문제로 비화하는 것은 양안(兩岸·중국과 타이완) 국민의 복지에 부합하지 않으며, 양안 관계 부처가 조사를 위해 상호 협조하고 소통한다면 조속히 해결할 수 있다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