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콘텐츠는 타이완 매체를 요약·발췌했습니다.

□ 세계 1위의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일본 구마모토현에 지은 제1공장이 2024년 2월 24일 개소식을 가짐.

◦ 구마모토 제1공장은 일본 소니·덴소가 함께 TSMC의 자회사인 일본첨단반도체(JASM)가 설립한 것으로, TSMC가 처음 일본 기업과 합자로 현지에 공장을 설립한 공장임.

- 제1공장은 2022년 4월 착공해 일본 정부의 보조금 지원 속에 20개월 만에 완공되었으며, 올해 연말부터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짐. 

◦ TSMC가 일본에 설립한 최초의 웨이퍼 공장인 구마모토 제1공장은 현재 일본에서 가장 첨단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 12∼28나노(㎚, 10억분의 1m) 공정 제품을 올해 4분기부터 생산할 예정임. 

◦ 일본은 TSMC의 구마모토 공장이 일본의 반도체 산업 부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구마모토현과 일본 규슈 지역에 수십조 원의 경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함. 

◦ 한편, TSMC는 최근 제2공장 건설 계획도 밝혔는데, 2024년 말에 착공하여 2027년부터 6나노, 7나노, 40나노 공정 제품을 추가하여 양산할 것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