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참석하는 중앙재경위원회 제4차 회의가 시진핑(习近平) 총서기의 주재로 이달 23일 개최됨.  

◦ 중국 지도부는 이날 회의에서 오래된 설비를 새 설비로 교체하거나 낡은 소비재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소비가 대규모 진행되면 투자와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함. 

◦ 이를 위해 각종 생산 장비와 서비스 설비를 신규 설비로 교체하고, 자동차, 가전 등 전통 소비재도 새 제품이 소비되도록 중앙재정과 지방정부가 함께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로 함. 

- 새로운 설비나 소비재의 소비를 촉진하는 과정에서 기존 설비 및 소비재가 회수되어 자원 재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소비+자원 순환 이용’을 촉진할 수 있는 물류 체계를 구축하기로 함. 

◦ 이 외에도 경제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 전반의 물류비용을 절감하기로 함. 

- 특히 물류 구조조정과 개혁을 통해 수송, 보관, 관리 비용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고속도로를 통해 수송하던 물자를 철로나 수상 운송의 방식으로 수송할 수 있도록 종합 교통 운송 체계 개혁을 심화하여 더욱 효율적인 물류 시장을 만들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