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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리튬배터리 시장 ‘테라와트’ 시대 진입 예상
2024-03-06
□ 중국 리튬배터리 시장이 ‘테라와트(TWh)’ 시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4일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는 2023년 중국 리튬이온배터리(이하 ‘리튬배터리’) 산업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중국의 리튬배터리 총 생산량은 940기가와트(GWh)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고, 업계 총 생산액은 1조 4,000억 위안(약 259조 원)이 넘었다고 밝힘.
◦ 2024년 중국 리튬 배터리 출하량은 전년 대비 27% 증가해 1,100GWh를 넘어서면서 따라 공식적으로 TWh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됨.
- 이 가운데 동력 배터리 출하량은 전년 대비 20% 증가해 820GWh를 초과하고, 에너지저장 배터리 출하량은 전년 대비 25% 증가해 200GWh를 넘을 것으로 예상됨.
- 소재 관련해서는 2024년 중국 리튬배터리 산업의 4대 주요 소재 출하량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임. 양극재 출하량은 300만 톤(t), 리튬전지 분리막 출하량은 220억㎡, 음극재 출하량은 200만 톤, 전해액 출하량은 130만 톤을 넘을 것으로 보임.
◦ 2024년은 중국 리튬배터리 관련 기업에게 있어서 해외 진출의 해가 될 것으로 보임.
- 2023년의 경우 약 20곳의 중국 리튬배터리 관련 기업이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동유럽, 남미 등지로 진출하기 위해 실사를 진행했으나 실제 진출 기업은 거의 없었음.
- 다만 2024년은 중국 리튬 배터리 기업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 또한 동남아시아 동유럽, 남미가 이들의 주요 진출 지역일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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