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콘텐츠는 싱가포르 매체를 요약·발췌했습니다.

□ 2024년 양회에서의 총리 기자회견 취소와《국무원조직법(国务院组织法)》 개정이 시진핑 주석으로의 중국 공산당 권력 집중 심화를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옴. 

◦ 올해 양회에서는 총리 기자회견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으며,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향후 몇 년간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는 총리 기자회견을 열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 1982년 제정된《국무원조직법(国务院组织法)》도 처음으로 개정됨.  

◦ 상기한 두 현상과 관련하여 왕신셴(王信贤) 타이완 국립정치대학교 동아시아 연구소(台湾政治大学东亚研究所) 초빙교수는 “최고 지도자 시진핑 총서기 휘하 (리창 총리를 비롯한 나머지 정치국 상무위원) 6명이 분업하는 권력구조가 명확해지고 있다”라고 분석함. 

- 왕 교수는 “리창 총리가 경제, 사회, 산업 등과 관련한 국무원 업무를 전담할 것”이라고 전함. 

- 이어 “현재의 분업 구도가 어떻건 시진핑 주석 한 명에게 권력이 집중된 양상이며, 후계자 배치도 당분간 불투명해 보인다”라고 지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