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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24년 1~2월 수출입 회복세 보여
2024-03-11
□ 해관총서(海关总署)가 올해 1~2월* 수출입 상황에 대해 소개함.
◦ 2024년 3월 7일(현지시각) 해관총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2월 중국 상품 무역 수출입 총액은 6조 6,100억 위안(약 1,210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음.
- 그 중 수출은 3조 7,500억 위안(약 686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수입은 2조 8,600억 위안(약 523조 원)으로 6.7%, 무역흑자는 8,908억 7,000만 위안(약 163조 원)으로 23.6% 각각 증가함.
◦ 뤼다량(吕大良) 해관총서 통계분석사 사장은 2023년 4분기 이후 상품무역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고 5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하고 있으며 수출입 규모가 동기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고 소개함.
◦ 왕칭(王靑) 둥팡진청(东方金诚) 거시경제 수석 애널리스트는 최근 △해외 수요 개선, △미국, 아세안 등 주요 경제국에 대한 수출 증가율 회복, △자동차 수출 증가율 증가로 인해 올해 1~2월 수출 회복세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고 있고, 내수 개선, 일부 원자재 가격 회복 등으로 인해 수입액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봄.
*중국의 경우 매년 1월이나 2월에 춘제(春节, 음력 설) 연휴가 있는데, 춘제 연휴로 인한 통계적 착시나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 통계는 1월과 2월을 결합해 발표하는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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