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2024 양회] 中 전인대 기자회견에서 ‘부동산’과 ‘일자리’ 안정 강조

2024-03-12

□ 2024년 3월 9일 열린 제14차 전국인민대표대회 2차 회의 기자회견에서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人力资源和社会保障部)와 주택도농건설부(住房和城乡建设部)가 부동산, 일자리 등에서의 정부 방침을 소개함. 


◦ 니훙(倪虹) 주택도농건설부 부장(장관 격)은 2023년 부동산 시장의 시스템적 리스크를 막기 위해 정부가 다양한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힘.

- 일부 부동산 기업의 자금난과 부동산 시장 조정으로 인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 구매 시 과거 대출 이력과 무관하게 현재 무주택자에게 담보 대출 혜택을 주고, 대출 1차 상환 비율과 금리를 인하하는 등 부동산 규제를 완화했고, 도시별로 상황에 맞는 부동산 정책을 펼 수 있도록 지방정부에 자율성을 부여했다고 소개함.  

- 하지만 부채가 자산 규모를 크게 넘어섰거나 경영 능력을 상실한 부동산 기업은 시장의 법에 따라 파산될만한 기업은 파산해야 하고, 대중의 이익에 손해를 끼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전함.  


◦ 왕샤오핑(王晓萍) 인력자원사회보장부 부장은 연초 생산 활동이 원활하게 재개되고, 농민궁(農民工·도시에서 일하는 농촌 주민)의 업무 복귀도 순조롭게 이루어졌다고 소개함. 

- 구인 및 구직 시장도 활기를 찾고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분야의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매우 크다고 밝힘. 


◦ 왕 부장은 앞으로 ‘일자리 우선’ 방침을 통해 취업 안정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함. 

- 특히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고용 효과가 큰 민영 경제, 중소 및 영세 기업 등에 지원을 확대하고, 디지털 경제, 실버 경제 등 신(新)경제 분야가 일자리 창출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한다는 방침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