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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디 “멕시코 공장, 수출 아닌 현지 판매에 집중”
2024-03-13
□ 최근 중국 전기차 생산기업 1위 비야디(比亚迪; BYD)가 현지 전기차 공장 설립 검토 차원에서 멕시코 할리스코주에 대표단을 파견함.
◦ 비야디는 태국, 브라질, 헝가리에 이어 멕시코에 공장을 지을 계획임.
- 부지는 2024년 이내에 확정할 계획이며 연간 15만 대의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음.
- 비야디의 멕시코 주력상품인 돌핀 미니(Dolphin Mini)의 가격은 35만 8,800페소(약 2,803만 원)로 테슬라 가격의 절반 이하인 것으로 알려짐.
◦ 비야디 측은 멕시코 공장 건설의 목적이 수출보다는 현지 시장 공략이라고 강조함.
- 북미 3개국(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에 따라 멕시코 소재 공장에서 상기 3개국의 부품을 일정 비율로 사용한 상품은 무관세로 미국에 수출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멕시코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교두보로 주목받고 있음.
◦ 멕시코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은 약진하고 있음.
- 멕시코자동차유통업체협회(AMDA)에 따르면 2023년 1~8월 멕시코 자동차 수입시장에서의 중국 점유율은 19.4%로 2018년 1~8월 수준의 3배에 달함.
-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2023년 멕시코는 러시아에 이어 중국의 2대 자동차 수출국으로 부상했으며, 자동차 판매 대수는 41만 5,000대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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