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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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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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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초 금융 시장 안정에 총력...굵직한 정책들 잇달아

2024-03-15

□ 2024년 들어 중국 정부가 지급준비율 인하,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 인하 등 금융 시장의 안정을 위해 굵직한 정책들을 잇달아 내놓고 있음. 


◦ 중국 정부가 연초부터 시행하고 있는 굵직한 통화 정책들은 올해 정책의 기조가 △ 유연성 △ 적절성 △ 정확성 △ 효과성임을 보여주고 있음. 

- 앞서 중국은 3농(농업·농촌·농민) 및 영세 기업 지원용 재대출 및 재할인 금리(중앙은행이 시중 은행에 대출할 때 적용하는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면서 은행의 자금 비용 부담을 덜어주었으며, 법정 예금 지급 준비금 비율도 0.5%포인트 낮추어 시장에 중장기 유동성을 약 1조 위안(약 184조 원) 공급하였음. 


◦ 중국의 중앙은행인 런민은행(人民银行)은 양적, 구조적 측면에서 통화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는 신호를 내보내고 있음.  

- 판궁성(潘功胜) 런민은행장은 최근 열린 제14차 전국인민대표대회 2차 회의에서 현재 7% 수준인 법정 지급준비율을 더 낮출 수 있다고 언급했고, 향후 더욱 다양한 통화 정책을 활용하여 당면한 경기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역주기(逆周期) 조절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향후 지급준비율 추가 인하 가능성과 강화된 통화 정책으로 중점 분야에 대한 지원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 전문가들은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충분한 유동성이 공급되면서 올해 안정적 성장과 내수 확대, 시장 활성화에 필요한 견고한 기반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함. 

- 실제로 지난 2024년 1월 신규 신용대출과 사회융자 규모가 동기 대비 역대 최다를 기록하면서 이러한 시장의 낙관에 힘을 보태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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