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중국에서 사망한 사람을 AI 영상으로 재현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제기되고 있음. 

◦ AI 기술로 사망한 유명인들을 ‘부활’시키는 영상이 중국에서 주목받으면서 AI ‘부활’에 대한 논의도 활발해지는 양상임. 

- 비용은 298~9,800위안(약 5만 5,000~182만 원)으로 다양하며, 공익 목적의 무료 체험판도 존재함.

- 고객에게 제공되거나 인터넷에서 공개된 AI 영상에서는 고인의 외모와 목소리뿐만 아니라 평소 습관, 성격 등까지도 구현한 것으로 알려짐. 

◦ 대부분의 업체가 AI ‘부활’의 대상을 친족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유명인은 불가하다고 선을 긋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법적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우려함.  

- 의뢰인을 합법적으로 권한을 위임받은 직계 가족으로 한정하더라도 AI ‘부활’을 동의하지 않는 가족구성원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초상권) 침해 문제가 불거질 수 있음. 

- AI 영상 자체나 AI 영상 생성 시 이용한 정보가 사기와 같은 불법적인 목적으로 악용된다면 형사책임을 부담할 수도 있음. 

◦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AI ‘부활’ 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하고 있으나 관심이 아직 사업의 확장이나 수익성 개선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고 평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