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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태양광 기업 룽지뤼넝 30% 감원설 해명
2024-03-21
□ 중국 태양광 기업인 룽지뤼넝(隆基绿能·론지솔라)은 최근 제기된 30% 감원설에 대해 입장을 밝힘.
◦ 룽지뤼넝은 2000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기업으로 2020년 실리콘 웨이퍼와 모듈 부문에서 세계 1위 자리에 오름.
- 2022년 1,000억 위안(약 18조 원)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이 2021년보다 약 63% 증가한 148억 위안(약 3조 원)에 달했음. 하지만 작년부터 순이익이 감소하기 시작했고 2023년 연차보고서를 아직까지 발표하지 않고 있음.
◦ 19일 감원설에 대해 룽지뤼넝측은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구조조정 중”이라며 “30%가 아닌 5% 정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힘.
- 작년 12월에도 룽지뤼넝은 신입사원 중심으로 직원 1만 명 이상을 감원한 바 있음.
◦ 현재 태양광 산업의 과잉 생산, 수익성 감소, 치열한 경쟁으로 올해 들어 생산을 중단한 태양광 기업들이 늘고 있음.
- 대표적으로 2월 초 베이징증권거래소 상장사 아이넝쥐(艾能聚)는 올해 3월 31일까지 다결정 실리콘 태양전지의 생산 라인 가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힘.
- 작년 5월 룽지뤼넝 CEO는 향후 2~3년 안에 태양광 기업 절반 이상이 문을 닫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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