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방의 ‘피크 차이나’론에 대해 중국 언론매체가 반박함.

◦ 중국 언론매체 중궈징지왕(中国经济网)은 중국의 성장세가 정점에 도달했으며 향후 중국 경제가 내리막길을 걸을 것이라는 서방의 ‘피크 차이나’론에 대해 “중국은 여전히 세계 경제 성장에 있어서 중요한 엔진”이라고 반박에 나섬. 

- 중국의 세계 성장 기여도는 3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

◦ 동 매체는 ‘피크 차이나’론의 주요 근거에 대해 반론을 제기함. 

- ‘코로나19 팬데믹이 중국 경제 침체로 이어졌다’라는 점에 대해서는 중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인다고 반박함.

- ‘인구보너스 소실’에 대해서는 중국의 경제활동인구와 이들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여전히 세계 상위권이라고 밝힘. 

- ‘서방의 과학기술 봉쇄가 중국 하이테크 산업의 부상을 제약한다’라는 점에 대해서는 중국이 여러 분야에서 과학기술 발전의 자립을 이룩했다고 전함.

- ‘중국의 GDP 성장률 둔화’에 대해서는 독일, 일본, 한국 등도 20~30년의 고성장을 거친 후 경제성장률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고 지적함. 

◦ 동 매체는 “‘(향후 중국 경기 부진으로) 중국의 역할을 대체할 존재가 등장할 것’이라는 주장은 10년 전에도 있었으나 중국 경제는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해왔다”라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