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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한중 경영자회의 개최...코로나19 이후 첫 방중
2024-03-22
□ 코로나19 발생 이후 한중 양국 기업인들이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한자리에 모여 양국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함.
◦ 19일 베이징에서 한중 경영자회의가 개최됨.
- 이번 회의에 삼성, SK, 현대차, 한화, 대한항공, CJ 등 11개 한국 기업이 참여했고 중국측은 중궈은행(中国银行), 중국철도건설그룹(中国铁建),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PC), 베이징자동차(北汽) 등 14곳이 참여함.
- 이밖에 상푸린(尚福林) 중국국제다국적기업촉진회(CICPMC) 부회장 겸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3기 전국위원회 경제위원회 주임, 왕리핑(王立平) 중국 상무부 아시아국 국장 등도 회의에 참석함.
◦ 이번 만남은 최근 양국 간의 무역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루어짐.
- 중국 해관총서(海关总署)의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중국의 한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7.2%, 중국의 한국 수입액은 전년 대비 18.7% 감소함.
- 한국도 한중 수교 31년 만에 처음으로 대중 무역 적자를 기록함.
- 이에 분석가들은 이번 방문으로 양측이 기존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잠재력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음.
◦ 이번 회의는 과학기술 혁신, 친환경 저탄소, 제3자 시장, 산업망·공급망 및 신흥산업, 디지털 전환, 서비스 무역 분야의 협력에 초점을 맞췄으며 양국 모두 산업망과 공급망을 주요 의제로 꼽았다고 CICPMC측이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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