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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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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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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월 들어 지준율 인하 가능성 두 차례 언급

2024-03-25

□ 중국 중앙은행이 최근 지급준비율(이하 ‘지준율’) 인하 가능성을 언급함.


◦ 쉬안창넝(宣昌能) 중앙은행 부행장은 2024년 3월 21일 국무원 뉴스브리핑에서 통화 정책에서 정책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구가 여전히 많으며, 법정지급준비율도 충분히 인하할 수 있는 수준에 있다고 언급함. 

- 중앙은행의 지준율 인하 메시지는 이달 6일 열린 제14회 전국인민대표대회 2차 회의에서도 나온 바 있음. 당시 판궁성(潘功胜) 중앙은행장은 현재 중국 은행의 법정지급준비율이 평균 7% 수준으로 향후 인하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언급하였음. 


◦ 중국 중앙은행은 최근 두 차례 지준율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기에 앞서 새해 들어 이미 한 차례 지준율을 인하하였음. 

- 2월 5일 금융기관의 예금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하여 시중에 장기 유동성 1조 위안(약 185조 원)을 공급한 바 있음. 

- 상업은행과 금융기관이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예치해야 하는 지급준비금의 비율인 지준율이 인하되면 상업은행은 대출이나 투자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할 수 있어 시장의 유동성 증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음. 


◦ 한편, 전문가들은 중국의 물가가 낮은 수준이고 선진국의 중앙은행들이 새로운 주기로 진입하면서 중국도 통화 정책의 활용 여지가 커지고 있으며, 중국의 지준율이 7.0% 수준으로 세계적으로도 높은 축에 속한다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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