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4일 중국의 지속가능 발전의 원동력과 전망을 주제로 2024년 중국발전고위급포럼이 열림.

◦ 포럼에 참석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코로나19 판데믹 시기를 보낸 중국은 2023년 5% 경제성장률을 실현했다. 중장기적으로도 중국이 향후 세계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힘. 

◦ 또 “중국은 내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포괄적이고 친(亲)시장적인 개혁이 필요하다. 개혁을 시행한다면 앞으로 15년 동안 중국 경제는 20%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현 기준으로 계산할 경우 3조 5,000억 달러(약 4,690조 원)에 달하는 수치”라고 분석함. 

◦ 하지만 중국은 고령화, 부동산 내수 침체로 인한 경제 저성장 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힘. 

- 과감한 조치로 미완공 주택 재고를 줄이고 부동산 시장을 개혁해 소비자와 투자자의 신뢰를 높여야 하며 부동산 시장 침체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전환해야 하며 지방정부의 부채 리스크를 낮춰야 한다고 강조함. 

- 마지막으로 고품질 성장을 위해서는 개인과 가계 소비력을 높여 국내 소비에 더 의존해야 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