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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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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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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북한 방문단, 중국 고위급과 회견...양국 관계 언급에는 온도차

2024-03-26

* 본 콘텐츠는 타이완 매체를 요약·발췌했습니다.


□ 김성남 북한 조선노동당 국제부장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이 베이징을 방문하여 중국 고위급 인사와 회견함.


◦ 김 국제부장은 중국 방문 기간 중 2024년 3월 21일 베이징에서 왕후닝(王滬寧)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이하 ‘정협’) 주석을 만남. 

- 이후 북한 관영 매체인 중앙통신사는 이날 왕 주석이 “국제 정세가 아무리 변해도 중국과 조선민주주의공화국의 관계는 쌍방의 전략적 선택이며, 중국과 북한의 우정은 영원히 동요하지 않는다”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함. 

- 하지만 정협이 2024년 3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신화서(新華社)의 보도에서는 왕 주석이 “시진핑 총서기와 김정은 총서기의 애정과 지도 속에 중국과 북한의 전통적 우의가 부단히 공고해지고 발전했다”라고 언급했다는 내용만 있을 뿐 ‘중국과 북한의 우정은 영원히 동요하지 않는다’라는 표현은 나오지 않음. 


◦ 홍콩 매체인 SCMP는 미중 관계의 긴장 국민이 지속되면서 중국, 북한, 러시아가 더욱 단결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이들 세 나라는 미국의 인도태평양전략에 맞서려 하고 있으며,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핵 개발을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있다라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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